안녕하세요, 임시덕입니다!
임시덕스의 정식덕스 전환 여부에 대한 투표, 그리고 정식 사이트 운영진 모집까지 모두 마감되었습니다. 참여해주시고 많은 관심 보여주신 오리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투표와 운영진 모집이 마무리됨에 따라 임시덕스와 정식 사이트의 향방에 대해서 정리할 필요가 있을것 같아, 또 다시 공지를 들고 나오게 됐습니다. 범람하는 공지글이 조금 피곤할 수 있겠지만, 그래도 어여삐 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1] 정식 사이트 논의에 대해 (feat. 지원자 세 분)
2월 18일까지, 총 2주간 진행된 정식 사이트 운영진 모집(http://duckst7.kr/code/98378)에 총 3분이 응해주셨습니다. 99938 / 206297번 레스의 J오리님(JiODBjZ), 220104번 레스의 E오리님(EyNjBkY), 그리고 221347번 레스의 기존 서브덕입니다. 개발덕께서는 시간 부족으로 인해 사이트 관리/개발만 담당하겠다는 의사를 피력하신 바, 현재로선 세분이 정식 사이트의 운영 지원자입니다. 세분이서 논의하셔서 자유롭게 정식 사이트에 필요한 논의들을 코드판을 활용하여 이끌어나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울러, 사농에서의 덕스 논의를 보았을때 운영 지원이란 개개인의 사정에 따라 번복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한 바, 정식 사이트 개장 전까지 정식 사이트 운영 지원을 오픈해두기로 하였습니다. 이는 2주라는 기간이 고민에 너무 짧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과, 아직 고민중이신 오리님들이 계심을 확인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기존 정식 사이트 운영진 모집 코드판을 계속 열어두겠습니다. 운영진 지원 의사가 있으신 분은 자유롭게 지원해주세요.
2] 개발덕의 스레 coming soon
정식 사이트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 해소, 운영지원 장려, 그리고 이주 대상 가시화에 대한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 개발덕에게 코드판에 개발덕 스레(가칭)를 세워주십사 부탁드렸습니다. 아무래도 개발덕께서 직접 정식 사이트에 대한 업데이트를 해주시는 스레가 있다면 오리님들께서 정식 사이트에 대한 질문들을 자유롭게 개진하실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추가 운영지원 결심이 있을수도 있다는 판단에서였습니다. 개발덕께서 흔쾌히 응해주셔서 나중에 정리 할 시간이 생기면 작업상황을 알리는 스레를 세워주시기로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3] 임시덕스는 to be continued?
임시덕스의 정식덕스 전환은 정식 사이트 운영지원의 부재로 인해 정식 사이트 이주가 흐지부지될지도 모른다는 우려, 그리고 오랜시간 지속되는 이주 과정에서 지칠 오리님들의 피로도를 해소하기 위한 임시운영진의 대책이었습니다. 그러나 투표 결과 정식 사이트를 기다리는 분들이 많았고, 임시덕스의 정식덕스 전환은 부결되었습니다. 따라서 임시덕스가 정식덕스로 전환되는 상황은 정말로 최악의 상황이 아닌 이상 없을 예정입니다.
다만 오랜시간 짐을 풀지 못한 것에 대한 피로도는 여전히 해결되지 못했습니다. 또한 저(임시덕)와 (특히)쩨덕의 경우, 현재 임시덕스 사이트를 구축하느라 투자한 시간이 상당하다보니 사이트에 대한 애정도가 높고, 그대로 폐쇄하자니 마음이 아팠던 것이 사실입니다. 이에 임시운영진은 정식 사이트가 출범되면 별개로 임시덕스를 축소 운영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만약 축소운영하게 되면 개인스레 게시판, 자유게시판, 그리고 그 외 소수의 게시판 몇개를 더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이때 덕스라는 명칭은 응당 정식사이트의 것인만큼 임시덕스는 사이트명과 호칭등에 대한 새로운 논의를 진행하게 됩니다.
해당 안건에 대해서는 무척 조심스럽게 접근 중입니다. 정식 사이트의 화력에 중대한 영향을 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축소운영하게되면 사이트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므로, 개인스레 위주의 짐을 풀고싶었던 오리님들에게 또 다른 선택권이 생기는 것이 되며, 저를 비롯한 임시운영진이 그러하듯 임시덕스에 애정이 생기신 분들에게도 또 다른 선택권이 될 수 있을것 같아 고심중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정식 사이트 개발이 가시화됨에 따라 최종 결론을 내릴 예정입니다.
4] 이제부터 ..!
공지글에도 댓글 작성이 가능해졌습니다. 공지글이 운영자에 의해 작성되었음을 알리기 위해 공지게시판을 닉네임제로 설정해두었고, 오리님들의 익명성 보호를 위해 댓글을 막아뒀었습니다. 그러나 그보다는 공지글에 궁금하신 내용등을 직접 레스로 물어보실 수 있도록 댓글창을 열어 소통창구를 확대하는 것이 더 유의미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공지게시판 기능을 변경하였습니다.
전에도 양해를 구했듯, 제가 말을 길고 재미없게 쓰는 못된 습관이 있습니다... 읽어주신 오리님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